라벨 , 물의 유희 M.Ravel , Jeux d'eau

M.Ravel , Jeux d'eau라벨 , 물의 유희

1901년 작곡되어 1902년 4월 리카르도 비녜스의 연주로 초연되었다 

1901년 라벨이 물의 유희를 작곡하였을 때, 그는 새로운 음(소리)의 시대를 열었다

이 작품은 가브리엘 포레 (Gabriel Faure)에게 헌정된 작품이며,

Henri de Regnier 의  "강의 신이 그를 간지럽히고 있는 물에서 웃고 있다" 라는 구절이 서문으로 쓰여있다 

라벨의 형식에 대한 의도적인 관심은 이 음악에서 명백하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물의 소음, 폭포, 샘에서 영감을 받은 '물의 유희'는 2개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고전적인 음계 구조에 따른 것은 아니다"

 

물의 소음, 폭포, 샘과 같은 이미지를 테크닉과 상상력과 함께 표현한 이 작품은 

드뷔시의 인상주의적인 피아노 어법을 받아들이면서도 이와 구분되는 라벨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표현하였으며

아르페지오와 글리산도를 사용하여 색다른 색채를 나타냈다

 

물을 피아노 음악으로 형상화한 것과 어렵고 눈부신 'Jeux d'eau (물의 유희)' 에서의 라벨의 테크닉적인 절차는 

리스트의 'Jeux d'Eau a la Villa d'Este (에스테 장의 분수)' 와 비슷하다

그러나 피아니스틱한 표현의 반음에서 발산되는 섬세함과

11화음, 9화음, 7화음의 주요 화음들의 계단식 구성으로 인한 무수한 감각들이

리스트와 다른 라벨에 의해서 드러난 효과이다